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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바이러스 감염 박쥐 경고

시애틀 그린 레이크 팍에서 발견

시애틀에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박쥐가 지난 17일 발견되어 보건당국이 경고했다.
특히 보건국은 지난 16일이나 17일에 시애틀 유명 산책 호수인 그린 레이크 팍에서 광견병 박쥐를 만진 사람은 즉시 보건국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광견병 박쥐는 지난 17일 저녁 공원 동쪽에 있는 그린레이크 보트하우스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박쥐는 병에 걸려 날지를 못했는데 검사결과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국은 만약 이 박쥐나 박쥐의 타액을 만졌으면 광견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광견병은 항상 증상이 나타나면 치명적이 되고 있으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 치료하면 회복될 수 있다.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나 치료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의 타액으로 전염되는데 자주 물리거나 긁혔을 경우도 감염된다.


시애틀과 킹 카운티 보건당국은 박쥐를 볼 경우 절대적으로 사람과 애완동물이 박쥐를 만지거나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애완동물도 광견병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집의 십대들이 지난 17일 공원에 갔을 경우 박쥐를 만진 적이 있는 가를 물어볼 것을 당부했다. 현재 그린레이크 공원 주위에는 광견병 박쥐 경고 사인판이 세워져 있다. 보건국 전화: 206-296-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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