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급성장 종교는 이슬람…70년 5억 6000명, 현재 18억 1000명
여러 종교 중 이슬람의 성장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고든콘웰신학교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는 오는 2020년이면 무슬림이 세계인구의 2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 관계자는 "무슬림 인구가 지난 1970년 당시 5억6000 명에서 이제는 18억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반면 기독교는 상황이 다른데 특히 북미와 유럽의 경우 기독교 인구가 1970년(54.1%)보다 더 낮아져 전체 인구의 34%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독교의 경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외에 타지역에서는 기독교인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센터측은 오는 2020년에는 세계인구의 90%가 종교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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