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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출근길, LA보다 더 막힌다

연방 센서스국, 애틀랜타 교통체증 현상 재확인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 5년간의 조사 결과 메트로 애틀랜타가 전국 최악의 교통 체증지역 가운데 한 곳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센서스국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한 통계를 바탕으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애틀랜타-샌디 스프링스-라즈웰 일대의 주민들이 집에서 일터로 가는 출근 평균 시간은 31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7일 보도했다.

이는 LA(30.4분)나 마이애미(30.6분)같이 교통 체증으로 악명높은 대도시보다 더 체증현상이 심한 것이다.

애틀랜타보다 더 교통체증이 심한 전국 최악의 체증 도시는 뉴욕시의 북서쪽 75마일 거리에 있는 펜실베니아 동부 이스트 스트라우즈버그로 출근길이 평균 38.6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뉴욕-저지 시티-화이트 플레인스 일대가 37.1분, 워싱턴DC 일대가 34.4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미국 전체 카운티들 가운데 18%에서 빈곤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단지 5% 지역에서만 빈곤율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곳은 남부 시골의 스튜어트 카운티로 중간 가구소득이 2만882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57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시골 지역에는 빈곤율이 38.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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