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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길 칼럼] 인생의 목적

인간에게 하느님의 존재가 신비에 쌓여 있었지만 당신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계약을 맺으시며(창세기 15:1) 보다 분명이 드러내시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역사 안에 개입하셔서 당신의 백성들과의 관계에서 함께 하셨다. 정작 선택받은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뜻을 잘 모르거나 외면하여서 계약의 관계가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하느님의 끊없는 사랑은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시어 십자가의 구속으로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분명이 보이셨다. 예수님과 맺은 새로운 계약(루카 22:20)을 통해서 인간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고 인생의 목적임을 알게 해주셨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자연과 동식물과 특정한 인간들을 신으로 모셨다. 바로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인간들이 하느님을 어렴풋이 찾고 있었다는 증거다. 인간사회에서 도덕과 윤리가 있다는 것은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믿지 않는 이들 안에서도 역사해 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상이 창조된 이후 계속된 인간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고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려서 세상에는 수많은 전쟁과 기근과 고난의 연속이 이어지고 있다. 인간의 전적인 잘못으로 하느님을 대적해서 죄를 낳았기에 인간이 불행을 자초한 결과다. 이렇게 인간들이 죄악들을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는 마치 짝사랑하듯이 당신의 피조물을 외면하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죄악으로 더렵혀진 영혼들을 원래의 창조된 모습으로 되돌려서 같이 영원히 살기를 원하셨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예수님을 지상에 보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당신이 누구신지 어떠하신 분이신지 구세주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서 잘 드러내셨다.

선택된 하느님의 백성들조차 하느님께서 살아계신 하느님으로 알기는 하였지만 하느님의 뜻을 잘 몰랐다. 따라서 그들이 하느님을 섬기기도 하였다가 우상을 숭배하기도 하며 말씀을 따르지 않아 하느님께 불순종하였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야 비로서 하느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잘 알 수가 있게 되었다. 바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인간에게 알게 해주시어 인간의 죽고나면 하느님과 영원히 같이 사는 것과 인간의 목적을 알게 해주셨다. 따라서 하느님께서 창조사업을 하시고 나서 잃어버린 낙원을 외아들 예수님의 구원사업을 통해 새낙원을 천국에 다시 세우시고 세상종말까지 계속해서 기다리신다.



분명히 하느님께서는 선택된 당신의 백성과 함께 머무시기도 하고 신비로이 드러내시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보면,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개입하셔서 전쟁에서 구해주시고 고난에서 해방시키어 당신이 그들과 함께 해주심을 드러내셨다. 인간들이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전쟁을 통해 그들이 회개 하시도록 허락하시기도 하고 오히려 전쟁을 통해 그들을 시험하시기도 하셨다. 때로는 하느님께서 하느님 백성들이 회개를 하지 않을 때에는 하느님께서 신비에 쌓여 있는 것처럼 드러내지 않으셨다. 인간들이 하느님과 세상을 원망을 하고 절망에 빠지는 이유가 바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그래서 호국영령의 기리는 이 달에 한국의 전쟁의 위험 속에서 하느님의 뜻에 분별을 잘 해야 할 때이다.

비록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느님이 알 수 없는 존재이시지만 그들이 양심 속에서 하느님을 계속해서 찾아간다면 그 끝에는 하느님의 신비로운 존재가 드러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죄악이 하느님의 신비에 장애물을 쳐서 하느님을 믿지 못하게 한다. 예수님께서 인간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나 믿지 않는 이들 모두에게 당신의 신비한 존재를 드러내신 것이다. 따라서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이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마르코 16:16). 누구나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천국에서 함께 영원히 함께 살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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