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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 열어

2015년 창단, ‘감사’ 주제로 첫 공연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들로 구성된 ‘연합시니어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 합창단은 이날 ‘감사’를 주제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만유의 하나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 등 그간 연습해 온 12곡의 찬양을 선보였다. 지휘는 윤석삼, 피아노는 이지아씨가 맡았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자 씨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2곡을 연주했고, 폴 윤 군도 ‘사모곡’,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등 2곡의 첼로 연주로 출연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연합시니어합창단은 행복대학 소속으로, ‘100세 시대’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니어 행복대학 관계자는 “찬양으로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 시니어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결실의 계절에 믿음의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을 통해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하나님께 감사한다. 윤석삼 지휘자를 비롯해 연주회 준비에 섬김의 본을 보여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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