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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돔 25년만에 역사속으로...

오늘 오전 7시 30분 폭파, 해체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상징인 조지아돔이 25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 따르면 조지아돔은 오늘(20일) 오전 7시 30분 철거식과 함께 폭파, 해체된다.

지난 25년간 조지아돔은 애틀랜타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였다. 이곳은 1992년부터 지난시즌까지 애틀랜타 연고의 프로풋볼팀(NFL) 팰컨스의 전용 경기장으로, 총 256경기가 치러졌다. 또 1994년과 2000년에 각각 수퍼보울 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도 조지아돔은 체조와 농구경기가 펼쳐졌고, 애틀랜타 연고의 프로농구(NBA)팀 호크스 역시 1998년까지 조지아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74경기를 치렀다. 이밖에도 SEC 챔피언십과 조지아주립대를 비롯한 대학 풋볼경기, 피치보울, 그리고 남자 대학농구 토너먼트 등 각종 스포츠 경기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조지아돔은 지난 7월 중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팰컨스의 새 홈구장인 벤츠 스타디움 완공이 지연되면서 미뤄진 바 있다.

한편, 이날 폭파작업 때문에 조지아돔 인근 220에이커 내 교차로와 주요도로, 마르타 역 등의 통행이 금지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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