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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추수감사절 연휴 인파 기록 깰듯

공항당국, 300만 명 돌파 예상 … 지난해보다 20만명 증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의 이용 인원이 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틀랜타 공항당국은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의 시작인 지난 17일부터 끝나는 27일까지 애틀랜타 공항을 거쳐가는 이용객은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고 애틀랜타 공영 라디오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역대 최다 이용 인원이기도 하다.

애틀랜타 공항의 앤드류 고베일 대변인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올해엔 추수감사 연휴 일주일을 모두 휴가를 내서 떠나기 시작해 이미 지난 금요일인 17일부터 공항은 올해 가장 붐비는 날이 시작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고베일 대변인은 통상 추수감사절 직후 일요일이 가장 많은 이용인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이용 예상 인원은 최소 31만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가장 많은 이용 인원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공항측은 폭증하는 이용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보안검색대와 고객 서비스 책상에 더 많은 인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공사 진행중인 북쪽 및 남쪽 터미널의 진입로 야외 캐노피 지붕공사는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수감사 연휴때에는 일단 중지했다고 밝혔다.

고베일 대변인은 이번 연휴때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자들은 비행시간 최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을 것을 권면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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