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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와 온정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

노숙자 구제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11일 클레이튼 카운티에 있는 존스보로시의 옛 소방서 건물에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션아가페 회원들은 오후 1시부터 마이크 글랜턴 조지아주 하원의원과 함께 24곳의 셸터에서 숙식하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노숙자들에게 150여 벌의 점퍼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글랜턴 의원은 “한인들을 대표해 매년 사랑을 나누는 미션아가페에 감사하다”며 “올 겨울이 춥더라도 따뜻한 점퍼가 있고 점퍼 안에 따뜻한 온정이 있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한인들이 정치인과 동참해 주류사회에 환원한다는 데 큰 뜻이 있다”며 “내년 행사 때에는 200벌 정도의 점퍼를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미션아가페의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올해가 4회째이며, 700벌의 겨울 점퍼를 노숙자 및 불우이웃들에게 제공했다. 이 단체는 오는 25일 조지아월드콩그레스 센터에서 흑인 구제봉사 단체인 호세아 헬프와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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