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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온정’ 이어지다

박선근·임형기·박정원 등 사랑의 네트워크 캠페인에 성금기부

연말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2017 사랑의 네트워크’에 한인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12일 애틀랜타 한인회에 따르면 최근 박선근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1000달러를 보내왔고, 임형기 애틀랜타 한인 주류협회 이사장이 300달러, 그리고 박정원 한인회 이사가 100달러의 성금을 사랑의 네트워크에 전달해왔다. 한인회 관계자는 “사랑의 네트워크 캠페인에 한인사회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며 “이미 여러 송년모임에서 캠페인 성금을 전달한 단체들도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네트워크는 애틀랜타 한인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범 한인사회가 참여하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이다. 지난 2009년 한인 가장의 실직과 자살 후 남겨진 가족들의 딱한 처지를 보도한 본지 기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모임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타기관들과 달리 사랑의 네트워크로 모인 성금은 한인들만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은 한인회 산하 ‘패밀리센터’로 보내지며 이 센터는 매년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한인들에게 각각 300여달러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무료 건강검진, 심리상담, 법률상담, 각종 서비스 신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회 배기성 회장은 “연말 ‘사랑의 네트워크’ 캠페인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한인들과 이민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는 패밀리센터의 연간 예산으로 활용된다”며 “한인들만을 돕는 성금인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70-813-8988, 체크 기부처 : Pay to The Order: KAFC (메모란에 ‘사랑의 네트워크’라고 기재해야 함), 주소: 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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