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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외지역 임대 아파트 건설 붐
윌링에만 900세대
렌트 수요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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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11/2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1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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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은 좋으나 학군과 주위 환경 때문에 한인들에게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카고 북서부 교외의 윌링 타운에 총 900 세대가 입주 가능한 임대용 아파트가 들어선다. 2004년부터 2012년 사이 쿡카운티와 칼라카운티 전체에 새로 지어진 아파트 1600유니트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이 같은 아파트 단지 조성과 상업용 부지 개발은 이제 시카고 교외지역의 트렌트가 되고 있다.

윌링을 포함한 시카고 교외 지역의 아파트 건설이 붐이다. 단 한 채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2012년에 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9200유니트의 아파트가 시카고 교외지역에 새로 공급됐고 추가로 2400유니트가 공사 중이거나 내년 착공된다.

윌링을 비롯해 마운트 프로스펙트, 알링턴하이츠, 레이크 쥬리히 등이 임대용 아파트 건설계획을 가지고 있다. 임대 아파트 붐은 쿡카운티의 렌트 거주율이 44%에 달하는 데다 공실률이 제로에 가까운 수요 공급의 불균형을 반영한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 붐을 이끌고 있는 윌링타운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던디 로드와 노스게이트 팍웨이 북서 코너 공터에 6400만달러를 들여 262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1만2000평방피트 규모의 상업용 공간, 6층 짜리 주차용 건물을 짓는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데일리 헤럴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윌링시는 이번 계획을 포함해 이미 개발에 들어간 윌링타운센터 인근 부지의 300유니트 아파트 단지와 식당, 커피숍, 은행, 10개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까지를 묶어 던디 로드 주변에 총 900세대 입주 아파트와 대규모 상업지역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윌링시는 타운센터 주변이 계획대로 개발되면 지역 주민은 물론 글렌뷰 글렌타운센터 처럼 주변 지역의 쇼핑객들까지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곳은 TIF(세수 증대 융자)지정 구역으로 이 지역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DAC, 애틀라스 등 개발회사들은 개발 지역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1070만 달러의 지원을 윌링시에 요청한 상태다.

이 개발계획은 내년 봄에 착공할 예정이며 262세대 임대용 아파트 건설은 2019년 초에 착공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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