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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올해 첫 웨스트 나일 사망자

“야외활동 때 긴 소매, 긴 바지 입을 것”

일리노이에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일리노이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첫 사망자는 캥커키 카운티 주민으로 이달 초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리노이에서 7월 20일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로 보고된 수는 37건이다.

지난해는 환자 155명이 발생, 6명이 사망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심할 경우 뇌수막염으로 발전하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특히 50세 이상과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이래브 샤 보건국 디렉터는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지만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야외활동 시 반드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으며 밤에는 야외활동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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