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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향군학당 송년의 밤 개최

“구국충정 의지 높여, 2018년 회원 참여 높이자”

지난 12월 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롱포인트의 VFW 회관에 있는 미 중남부 재향군인회(회장 김진석) 사무실에서는 휴스턴 향군회원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2017년 마지막 향군학당’이 개최됐다.

정태환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진석 미 중남부재향군인회 회장은 인사를 통해 “회원들도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북한의 핵도발은 이제 한계를 벗어났다. 현재 한국의 안보상황에 대해 미국에서는 무척 우려하고 있는데, 한국의 안보불감증은 이해가 안 된다. 오늘 초청한 분들은 한국의 시국을 개탄하고 있다. 곧 한국의 안보를 염려하는 순수 민간동포단체를 설립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분들과 우리 회원들이 대한민국의 국운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초대 인사로 참석한 배창준 전휴스턴민주평통협의장은 ‘애국보수와 젊은이들이 각성하고 일어나야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으며, 하호영 회원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현재 중국과 북한의 대치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며, 한국의 상황과 시국을 개탄하는 설명과 함께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국의 안보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는 발표를 했다.

김진석 미 중남부 재향군인회 회장은 ‘시국덕담’을 통해 ”‘한국의 위기’라는 주제로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간섭, 미국과 중국의 북핵에 대한 이해관계, 한-미, 한-일, 미-중의 역학적인 태도를 회원들이 공부하고 의견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내년도에는 향군학당에서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체성, 가치 대상을 알기 위한 강의와 함께, 회원들이 본인의 생각을 10여분정도 피력할 수 있게 해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시도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장의 ‘시국덕담’이후 회원들은 VFW회관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을 함께하며 한국의 시국상황과 정세 변화 등을 이야기하고, 올 한 해의 향군학당의 활동사항 및 2018년 향군학당의 운영에 대해 논의하며 향군학당 송년의 밤을 보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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