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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미주 한인체전 준비 박차

6월 18-19일, 25일 달라스에서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 농구와 골프대회
7월 중순 미주 한인체육대회 조직위 발표 … 경기장 숙박 교통 등 결정

1년 앞으로 다가온 달라스 미주 한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서막이 오른다.

달라스 한인체육회(회장 장덕환)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영동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에 달라스에서 개최될 제 19회 미주한인 체육대회 준비상황 일정을 공개했다.

체육회는 이날 오는 25일(토) 오후 1시부터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미주체전 후원을 겸한 제 97회 한국 전국체전 미주 대표 선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다.

타주에서 참가하는 골프 유망주들과 함께 연령과 핸디캡에 상관없이 2일 동안 경기를 펼친다.



25일 첫날 경기결과 남녀 각각 8명씩으로 압축하고 26일 결선을 통해 남녀 1,2,3위를 선정,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미국 대표선수단으로 출전할 자격을 준다.

재미대한 골프협회와 달라스 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미주체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골프대회 참가비는 일반 100달러, 학생은 50달러다.

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달라스 한인 체육회 미주체전 후원금으로 활용된다.
김성윤 달라스 골프협회장은 “골프대회는 연령과 실력에 상관없이 오픈돼 있는 만큼 많은 한인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전국체전 미국 대표선수단 도전과 함께 내년에 달라스에서 있을 미주체전 후원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18일과 19일 양일간 알링턴 UTA에서는 전국체전 미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국제 농구토너먼트 챔피언 대회가 열린다.

체육회는 오는 7월 중순께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 미주한인 체전에 대비한 조직위원회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상황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30만 달러의 예산을 올 가을부터 모금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

체육회는 9월이나 10월에 예산과 선수단 규모, 경기장소, 선수단 공항 픽업, 호텔 등 모든 준비상황이 결정된 내용의 안내서를 발간하고 전야제 및 식사문제 등 세부사항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덕환 체육회장은 “달라스에서 열리는 농구와 골프 전국체전 대표선수단 선발전을 계기로 내년도 달라스에서 열릴 미주 한인체전 준비에 돌입한다”며 “선수와 임원단 등 3,500명 이상이 참가할 달라스 미주체전을 성공대회로 치르기 위해 한인동포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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