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이북도민회 9월 월례회 개최

2018 고국방문단 신청 10월 정기월례회까지 선착순 접수

북텍사스이북도민회(회장 김윤선) 9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13일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고국방문단 신청자격 설명 및 신청 기간 등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도민회 박인애 사무총장은 2018년 고국방문단 신청을 다음달 정기월례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사무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북텍사스이북도민회에서 2017년 고국을 방문한 인원은 7명이며, 2018년에도 6~8명 사이로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며 올해는 대선으로 인해 6월에 방문이 이뤄졌지만 2018년부터 다시 5월로 방문일정이 확정될 것이라 밝혔다.

고국방문의 목적은 ‘국외 이북도민들이 조국의 발전상과 안보 현장을 직접 방문 확인하고 경험함으로써 조국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안보의식 제고’와 ‘국외 이북도민 조직 활성화와 이북5도 등 국내 각 도민회와 긴밀한 교류’, ‘대한민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민간 외교관 역할 요청’에 있다.

주요 방문일정으로는 청와대 예방, 안보현장 방문, 산업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행자부장관 환영만찬, 이북5도 등 도민회 환영오찬, 각 도지사 환영만찬 등이 있다.

고국방문단의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이북도민이어야 한다. 재적등본 상 이북도민이 아닌 경우 부모가 이북도민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 모든 자격요건이 갖춰진 경우에는 최소 기한이 6개월이 남아 있는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국방문단 참가 문의 및 구체적 준비서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972-900-2751(북텍사스이북도민회 박인애 사무총장)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