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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협 임원·자문위원 간담회

“차세대·영어권과 함께 복음화”
성지순례·대성회 등 내년 사업 보고

제43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가 내달 3일 성탄축하 음악예배로 사업을 시작한다.

교협 임원들은 20일 비엔나의 우래옥에서 임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를 열고, 새 임원진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성탄축하 음악예배는 12월3일(일) 오후 6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목사 류응렬)에서 열린다. 내년 1월8일 오전 11시에는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 장소는 미정이다. 또 1월 중에는 한인교회 미래를 위한 포럼을 열 예정이다.

2월5~12일은 성지순례, 3월과 5월, 7월 3차례 복음화 대성회를 연다. 4월1일은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하고, 4월 한국 초기 선교사 마을을 방문한다. 6월에는 부부 힐링 트립, 10월은 교협 44차 총회를 한다.



증경회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새 임원진의 사업보고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도 목사는 “지난 목사 부부 힐링 트립에 상당히 많은 액수를 써서 목회자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상섭 목사는 “올해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에서 부활절 행사를 하지 않더라도 기념관과의 관계는 유지해놔야 다음에 행사할 때 막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목사는 “청소년을 위한 집회 계획을 세우면 어떤가”라고 제안했고, 김범수 목사는 “교협이 사업을 할 때는 3가지가 중요하다”며 “모든 사람이 알게 하고, 목회적으로, 사람을 생각하며 해달라”고 말했다.

한세영 회장은 “올해 부부 힐링 트립은 가까운 곳에서 적은 경비로 할 예정”이라며 “차세대, 영어권과 함께 복음화 대성회를 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열린 증경회장단 총회에서 정인량 회장과 배현수 총무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매월 증경회장단 기도 모임을 열겠다”며 “목회자 기강확립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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