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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 치료·예방 돕는다, 마이라이프재단 사무실 오픈

7명 상주…상담 활동 시작

국가 비상사태로까지 번진 마약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한인사회도 팔을 걷어붙였다.
 
마약 중독으로부터 한인 청소년과 가정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마이라이프재단(대표 이정숙)이 사무실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재단은 지난 18일 볼티모어카운티 케이톤스빌 롤링 노드 선상에 사무실을 열었다. 이 사무실에는 상담 교육 등을 받은 전문가 7명이 상주한다. 우선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한다. 이후 베트남 등 아시안 커뮤니티로 확대한다.
 
이정숙 대표는 “한인 부모들이 자녀의 마약 중독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쉬쉬하는 경향이 문제를 더 키운다”며 “도움을 요청할 경우에는 이미 심각한 중독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마약 중독을 끝내는 일은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다면서 마이라이프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내년 초부터 매월 1~2차례의 무료 상담 활동을 비롯해 부모 대상 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443-765-8949, 410-320-1291
▷주소: 1404 N. Rolling Rd, Catonsville, MD 21228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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