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올 한해가 즐거웠다
MD여성골프협 시즌 마지막 대회
올해의 메달리스트 강태연씨
남명자씨 신임 회장 선출
9월과 10월 대회 합산 성적으로 뽑는 올해의 메달리스트는 강태연씨가 차지했다. 9월 대회 3오버파, 10월 대회 8오버파 등 합계 11오버파를 기록했다. 챔피언 조와 A, B조는 고복순, 임미선, 이영희씨가 각각 1등을 했다.
시상식 후 열린 총회에서 내년 1년 여성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남명자를 선출했다.
남 신임회장은 “협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곳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협회로, 선배와 동료, 후배들이 한마음이 돼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글라라 회장은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였다”며 “회장직을 물러나서도 협회를 위해 돕겠다. 전임 회장들도 끊임없는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날 정용익씨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시즌 마지막 대회는 메릴랜드 한인회, 베스트월드, CBMC 동부연합회가 후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올해의 메달리스트 강태연 ▷챔피언조: 1등 고복순, 2등 이희숙, 3등 이초예
▷A조: 1등 임미선, 2등 최진희, 3등 유자영 ▷B조: 1등 이영희, 2등 전상화, 3등 손명희 ▷장타 김현숙, 근접 임정모 ▷베스트 드레서상: 이순남·김경선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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