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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교수, 우주의 신비 강연회 ‘성황’

“과학에 대한 한인들 열정 놀라워”

워싱턴 평화와 번영 포럼(이하 PNP·대표 윤흥노)이 26일 비엔나에 위치한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신비로운 우리 우주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천체 물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메릴랜드 대학교 서은숙 교수가 초청돼 강의했다.

한국어로 계획됐던 이날 강연회는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및 지역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영어로 진행됐고 예상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강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서은숙 교수는 “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질문들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며 “한인들의 과학에 대한 지식과 열정에 놀랐다”고 했다. 윤흥노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인 2세들의 희망을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익한 포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서 교수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보다 무엇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정함에 있어 개인의 관심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현재 지역 한인들을 대학 혹은 정부 연구기관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게끔 주선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서 교수는 “인턴십이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참가 등에 한인들이 미국인들에 비해 소극적”이라며 “한미과학협력센터와 공조해 한인들이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했다.



PNP는 매 2~3개월에 한 번씩 명사를 초청해 자연과학, 문학, 역사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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