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45주년 행사 다채롭게
거의 반세기를 이어온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김용효 주임 신부)가 본당 설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브레넌 주교 집전으로 견진성사를 했다. 견진성사에는 어른 25명과 학생 13명 등 모두 38명이 참석해 세례를 받았다.볼티모어 성당은 4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하행사도 이어갔다.
300여 명의 신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소 공동체별 성가 경연대회를 열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참가 그룹 모두에게 1등 상을 수여했다.
처음으로 본당의 날 행사로 치러진 음식 바자는 소공동체 별로 제육볶음, 불닭, 떡볶이 등 다채로운 음식으로 참석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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