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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교회협의회 영적 대각성 집회

“지치고 힘든 삶에 용기와 도전을”
강사 김영진 장로…24일 벧엘교회서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가 이민 생활 속 힘들고 지친 삶을 뒤 돌아보고 영적으로 새롭게 도전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오는 24일(일) 오후 6시 엘리컷시티에 있는 벧엘교회에서 개최할 2017 영적 대 각성 집회다.
 
강사는 전 농림부 장관으로 5선의 국회의원, 초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진 장로(강남교회. 사진)다.
 
김영진 장로는 이날 ‘보고 들은 대로 말하라’라는 주제로 평신도로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윤용주 목사(교협 제1부회장)는 “세상사는 냄새를 풍기지만,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는 김영진 장로의 간증을 통해 신앙 세계에서, 삶 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회장인 이상록 목사도 “평신도 장로의 간증이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고, 어려운 상황을 신앙으로 이겨낸 모습에 공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적 대 각성 집회지만 이번 행사는 교협이 매년 여는 연합 부흥 집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총무 존 공 목사는 “이민 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이 집회를 통해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연합해서 함께 힘이 되어주자”고 말했다.
 
교협 회장인 강장석 목사는 “이번 집회는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하겠다는 제42차 교협의 마지막 사업으로 열매 맺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교회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43-631-1004
▷주소: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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