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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탐방> 메트로 포인트 부동산 브로커 션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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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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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메트로 포인트 부동산 브로커 션심씨

“늘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람들은 메트로 포인트의 부동산 브로커 션심씨를 보고 흔히 ‘꼼꼼하게 생겼다’고 말한다.
안경을 쓴 눈매하며 갸름한 얼굴형, 그리고 호리호리한 몸매가 그런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막연하게 그런 느낌에 신뢰가 가서 그에게 일을 의뢰한 사람들이라면 백이면 백, 자신의 눈썰미가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곤 흐뭇해 할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본인인 션심씨는 다소 덜렁대는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한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슬로우 하다는 요즘 세상에 꾸준히, 그리고 바삐 움직이는 걸 보면, 그의 진가는 본인 보다 그에게 일을 맡겨본 사람들이 더 정확하게 알아본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 듯하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거의 5분 간격으로 울려대는 전화벨이 그의 ‘인기’를 은연 중에 암시하고 있었다.
한마디쯤 자신을 추켜세우는 말을 해도 좋을 법 하건만, 그는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편”이라며 “운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인다.

10대 초반에 부모님을 따라 덴버에 왔으니 어느 새 20여년을 훌쩍 넘겨 덴버의 터줏대감(?)이 된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평범한 회사의 엔지니어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 뒤 6-7년 전부터 직접 와이어리스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개인 사업을 했다.
지금도 와이어리스 스토어 한 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도 한 그는, ‘부동산 브로커’ 일이 개인사업을 하면서도 언젠가 꼭 한번 도전해보리라 마음먹고 줄곧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란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길을 선택한 뒤론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걸어왔고, 때문에 후회도 없단다.

션심씨는 ‘일’ 그 자체보다는 그를 통해 얻어지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란다.
그 덕에 사업을 하며 맺었던 사람들과의 관계는 부동산 브로커를 하는 동안에도 내내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니 사람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부동산 브로커 일은 그에게 물 만난 고기 같은 일감일 법도 하다.

그가 궁극적으로 건너가야 할 많은 인생의 돌다리 중에서 지금 ‘부동산 브로커’라는 돌 위에 서있지만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되어보겠다는 희망도 갖고 있다.
집이나 상가를 사고 파는 일을 중개해 주는 기본적인 일에서 반 걸음 더 나아가 부동산을 통해 투자를 이끌어 내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이 분야에서 저보다 경험이 많고 유능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배울 게 너무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심씨는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마다 주위 분들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인다.

정정당당하게, 그리고 6살, 2살 짜리 그의 아이들에게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심씨는, 역시나 그의 첫 인상처럼 반듯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전화 : (303)62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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