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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탐방> 공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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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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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

오로라에 있는 <공간 건축> 사무실, 복잡한 설계 도면이 모니터에 띄워진 컴퓨터 옆에서 깔끔한 캐주얼 정장 차림의 안문수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임광진씨가 뚜벅뚜벅 걸어들어왔다.
임씨의 작업복 바지엔 빨아도 지워지지 않을 듯한 페인트 자국이 얼룩덜룩 뭍어있다.
두 사람의 차림새만 보아도 누구나 금세 <공간 건축>이 하는 일을 짐작할 수 있다.

보이는 그대로, <공간 건축>은 ‘설계’와 ‘시공’을 책임지는 곳이다.
차림새가 말해주듯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 회사의 대표이기도 한 안문수씨 분야. 뉴욕공대 건축학과 출신의 안씨와 한국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청구 주택 등 굵직한 대형 건설회사의 공사 현장 매니저로 십여년의 경력을 쌓은 시공전문가 인광진씨가 만나 종합건축건설회사로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동안 덴버사회에서 커머셜과 주택 등의 새로 짓는 건물은 물론 리모델링이나 증축 등의 내로라 하는 일들이 <공간건축>을 거치며 다듬어지고 꾸며졌다.
햄든 플라자의 리노베이션을 비롯해 한아름, 미도파, 이마트 등의 설계 작업, 그밖에 네일샵이나 세탁소, 레스토랑 등 숱한 공간들이 그들의 손에서 새로 태어나거나 다시 만들어졌다.
그러는 사이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베트남, 중국, 멕시칸을 비롯해 이제는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알아주는 건축회사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공간건축>이 가진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건축의 큰 두 줄기인 ‘설계’와 ‘시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원스톱 서비스이다.
고객이 의뢰를 하면 설계와 디자인을 안문수씨가 해내고 시공전문가인 인광진씨가 공사현장을 관리하며 시공을 책임진다.
얼핏 간단하게 들리지만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일들이 A부터 Z까지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된다.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관공서에서의 허가 문제 등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으로 신속하게 처리되고 벽을 세우고 문을 다는 일부터 전기, 플러밍, 히팅 등 시공과 관련된 수십가지의 다양한 일들이 계획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이 과정이 종합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시간이나 자재 절약은 물론 인력낭비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뭐니뭐니 해도 빛이 나는 부분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맡았던 안씨가 현장 매니저인 임씨와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고 현장을 오가며 설계자의 의도대로 시공이 되는지 꾸준히 체크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건축을 공부한 이후 한번도 한눈을 팔지 않고 꾸준히 이 길을 걸어왔다”는 안문수씨는 “내가 좋아 하는 일이기에 늘 행복한 마음으로 작업을 한다”며 일을 맡겼던 고객들이 작업이 끝난 뒤 만족감을 표시할 때 가장 흐믓하다고 말한다.
“겉 모양만 예쁘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에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는 임광진씨 역시 “고객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늘 애쓰고 있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텅 비었던 공간에 사람이 살 수 있게 생명을 불어넣으며 희열을 맛본다는 이들은자신들이 해낸 일에 아무리 작은 하자가 생기더라도 단 하루를 넘기지 않고 달려가 처리한다는 원칙을 고집스럽게, 그리고 꿋꿋이 지켜내고 있다.


전화 : (720)748-2844 (303)875-1436
주소 : 1450 S.Havana st. #216 Aurora Colorad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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