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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골프대회 하와이 떠난다

프로골프 선수권대회가 하와이주를 떠나는 것에 대해 하와이 관광업계가 염려하고 있다. 관광당국은 여러 선수권대회들이 하와이에서 스폰서를 찾지 못해 결국 떠났다며, 이는 주에서 충분한 스폰서 쉽을 지원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주 관광업계 관계자 위애넛은 PGA 그랜드슬램이 지난 1994-2006년 동안 카우아이 섬의 포이푸에서 열리다 버뮤다로 장소를 옮긴 것을 예로 들며, 이로 인해 카우아이 섬의 주요 스포츠행사가 사라져 큰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다른 PGA 선수권대회 역시 2008년의 터틀베이 챔피언십 투어를 마지막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와이 컨벤션 사무국장 모나한은 이러한 대회일정의 취소가 경기침체로 인해 스폰서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오직 그랜드슬램 대회만이 버뮤다 주최 지역 측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한다는 이유로 하와이를 떠난 것이라 주장했다.

코올리나에서 열리는 LPGA 필드 오픈경기는 2008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으며, 터틀베이에서 열리는 LPGA SBS 오픈은 계속 개최되려면 새로운 스폰서를 찾아야 한다. 10월에 개최되는 카파루아 LPGA 클래식 역시 다른 스폰서를 찾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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