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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검찰 카와이아하오 교회 건축기금에 의심의 눈초리

주 법무장관은 카와이아하오 교회의 1,750만불 규모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다목적 용도로 쓰일 이번 회관 건설은 지난 4월 건설업자들이 69구의 시체를 발견하며 중단됐었다.

법무장관 측은 최근 카와이아하오 교회의 지난 2년간의 기금모금에 대한 연례 보고서 중 허위로 작성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카와이아하오 교회는 연례 보고서에서 모금된 기금을 182,000불로 축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교회 신도들은 카와이아하오 교회의 이러한 처사를 비난하며 “교회 측에 자세한 회계 내역을 요구했지만 받을 수 없었으며, 교회의 불투명한 운영에 대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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