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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폐기물 무료 처리하고 이웃도 돕고

17일 윌셔 북창동순두부 주차장
못 쓰는 TV나 컴퓨터 무료수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활용

못 쓰는 TV나 컴퓨터도 처리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캠페인이 열린다.

한인이 운영하는 재활용업체, 이웨이스트센터(eWaste Center, Inc.)가 북창동순두부와 손잡고 오는 17일 윌셔 북창동순두부 주차장에서 못 쓰는 전자제품 무료 컬렉션 이벤트를 한다. 이웨이스트는 이렇게 모인 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 작업을 하고 여기에서 생기는 수익금으로 노숙자 등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는 버려야 할 TV나 데스크톱, 랩톱 등을 행사장으로 가지고 오면 무료로 처리할 수 있다.

이웨이스트의 임정숙 대표는 "수명이 다한 전자 폐기물은 인체나 환경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납, 카드뮴, 수은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가주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전자 폐기물을 일반 쓰레기와 분류해 버리도록 강제하고 있다"며 "개인이 대형 TV나 데스크톱 등을 버리려면 비용 부담도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무료로 집안 정리도 하고 환경과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1석3조' 이벤트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 폐기물 수거 행사에는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20개 이상의 TV,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를 버려야 하는 경우, 연락하면 이웨이스트 측에서 차를 보내 직접 픽업도 하기로 했다.

▶문의: (323)837-9950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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