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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란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

류현진 LA 복귀…"현재 컨디션 100%"

올 겨울 일본ㆍ한국을 오가며 재활에 매진한 류현진(29·LA 다저스)이 25일 LA로 돌아왔다. 2년간 28승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3선발로 뛰던 류현진은 어깨 수술로 2년간 시즌을 쉬었다.

<관계기사 8면>

올해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마에다 겐타-리치 힐-훌리오 우리아스 4명이 확정된 상태다. 류현진은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다음달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 한다.

다음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서 가진 일문일답.



-겨울동안 어떻게 훈련 했나.

"피칭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놓은 상태다. 4년전 처음 미국 갈때처럼 새 출발한다는 생각이다."

-현재 몸 상태는.

"100%다. 예년의 캠프 초반보다 좋다. 마운드에서 불펜 피칭도 충분히 소화했다. 어깨와 팔꿈치 아무 문제없다."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동기 황재균에게 해준 얘기가 있는지.

"한국리그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특별한 말은 없었다. 강정호만큼 임이 좋아 미국에서도 충분히 잘할 것이다."

-현지에서 재기에 대한 물음표가 달려있는데 스프링캠프 관건은.

"첫날부터 문제 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마운드에 올라가 처음부터 보여줘야 한다. 그 정도 몸 상태는 돼있고 지난 2년동안 못한 것이 많아 준비를 잘 하겠다. 올해는 MLB에 간 2013년과 비슷하다. 그때처럼 경쟁하겠다."

-올시즌 각오는.

"캠프에서 아프지 않고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진입한뒤에도 로테이션을 꾸준히 유지해야 하고 부상을 피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말에 애리조나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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