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에어비앤비로 식당 예약' 외

에어비앤비로 식당 예약

주택 단기임대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식당 예약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에어비앤비가 숙박 예약 서비스에서 토탈 여행업체로서의 역할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1월 레스토랑 관리 스타트업 레시(Resy)에 1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파트너십을 맺고 식당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앱에서 레스토랑 탭을 누르면 LA, 뉴욕, 마이애미, 시애틀 등 미국 16개 도시의 식당을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미국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크라이슬러 트럭 리콜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램트럭 49만4000대를 리콜한다. USA투데이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FCA는 워터펌프 결함으로 중.대형 램트럭을 리콜하기로 했다. FCA 측은 워터펌프의 결함이 과열로 이어져 엔진 발화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13~17년형 램2500.3500.4500.5500 체이시스 캡(chassis cab)과 램3500 픽업트럭 중 6.7리터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에 한정된다. 워터펌프에 결함이 있는 차량은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므로, 차주는 경고등을 보는 즉시 딜러에게 연락할 것을 권하고 있다.

8월 주택판매 감소

허리케인 하비가 8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는 8월 주택판매량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전월보다 1.7% 감소한 535만 건(연율 환산 기준)에 그쳤다.

특히'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주의 경우 5.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텍사스의 주택시장은 내년이 돼야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