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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거나 적으면 '치매'…체내 마그네슘 양 주의

마그네슘과 치매의 연관성이 발견됐다.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신경학 저널을 통해 체내 마그네슘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경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브레다 키에붐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박사는 평균 연령이 64.9세인 실험 참가자 956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마그네슘 측정지표인 혈청마그네슘 수치를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5개의 집단으로 분류했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모든 실험 참가자들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상태였으며, 연구진은 2008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혈청마그네슘이 가장 낮은 집단(리터당 0.79밀리몰 이하)과 가장 높은 집단(리터당 0.90밀리몰 이상)은 중간 집단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그네슘은 보통 음식이 아닌 영양제를 통해 과다 섭취되는 경우가 많으며, 소변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이뇨제로 인한 결핍 증상이 올 수 있다.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다시마, 견과류, 콩, 녹색채소류 등이 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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