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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마음으로 다가오는 하느님 사랑"…13일 한국외방선교회 후원모임

[LA중앙일보] 발행 2014/07/22 미주판 28면 기사입력 2014/07/21 16:16

9개 한인 성당들의 자발적 동참

각 성당 대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첫번째가 이상철 백삼위성당 후원회장, 여섯번째가 김용재 총장신부, 일곱번째가 최기남 이사장.

각 성당 대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첫번째가 이상철 백삼위성당 후원회장, 여섯번째가 김용재 총장신부, 일곱번째가 최기남 이사장.

"내 친구 중 한 명은 이렇게 묻는다. 그렇게도 말도 안되는데 왜 그렇게 사냐고. 우리가 어떻게 말 되는 곳에서만 살고 말되는 일만 할 수 있나. 믿음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머리로 이해하기 전에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 무엇이 있기에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몸으로 보여 주신 사랑이다".(조대윤 필리핀 선교 신부)

지난 주일(13일ㆍ오후5시~8시) 토런스에 위치한 백삼위 한인성당에서 미주재단 한국외방선교회 후원회가 마련한 '후원의 밤' 행사가 각 성당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선교지 사목방문 중인 김용재 한국외방선교회 총장 신부(46)가 한국에서 참석하여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 슬라이드와 동영상으로 197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해외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외방선교회의 역사와 현지 선교 신부들의 활동을 볼 수 있었다. 위의 글도 필리핀에 살고 있는 조대윤 선교 신부가 보낸 내용의 일부다. 현재 65명 선교 신부가 파푸아뉴기니, 대만, 중국, 캄보디아, 모잠비크, 필리핀, 멕시코, 미국 알래스카에 파견되어 있다.

미주재단 후원회의 최기남 이사장은 "참으로 우연한 만남으로 선교회 신부님을 만나게 됐고 감동을 받아서 뜻을 같이하는 몇몇 사람들이 한국에 가는 인편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그 후 각 한인성당에서 동참자가 생기면서 이곳 백삼위 성당에 본부를 둔 미주재단을 2012년에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백삼위 한인성당을 비롯한 순교자, 성 토마스, 정하상 바오로, 평화의 모후 성당과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타코마와 워싱턴 DC 등 현재 모두 9개 한인성당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상철 백삼위 성당 후원회장은 "미주지역의 780명 회원이 지난해 후원금 7만5000달러를 한국 선교회에 보냈다"며 "이번에 총장 신부님의 방문이 회원들에게 큰 기쁨과 힘이 되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동참을 권했다.

▶문의: (310)569-3940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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