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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택 '100만 달러 시대'…8월 리스팅 절반 이상

LA가 주택 100만 달러 시대를 맞았다. 8월 말 기준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절반 이상의 리스팅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관계기사 부동산 섹션>

본지가 주택 매물 정보 서비스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시별로 분석한 결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주요 시에 리스팅된 주택의 절반 이상이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MLS에 따르면 LA의 경우, 매물로 나온 주택 중 100만 달러가 넘어가는 주택 비율이 50.2%에 이르며, 글렌데일 51.1%, 패서디나 59.6% 등이었다. 특히 라카냐다의 경우 무려 91.1%가 100만 달러를 넘었다. 오렌지카운티의 다소 차이는 있지만 100만 달러가 넘는 매물 비율이 상당했다. 풀러턴의 경우 리스팅된 주택의 30.8%가 100만 달러 이상이었으며, 어바인의 경우도 전체 매물의 30~40%가 100만 달러를 넘는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한편, 최대의 온라인 부동산업체인 리얼터닷컴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리스팅 중간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는 집코드 지역이 LA카운티의 경우 47개, 오렌지카운티는 19개로 조사됐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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