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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서예가 7명 그룹전

테너플라이 공공도서관

한인 서예가 7명의 서예 그룹전이 테너플라이 공공도서관에서 열린다.

그룹전의 테마는 '묵천(The Stream of Ink)'. 한지에 스며든 '먹의 길'이라는 뜻을 담았다. 전시에서는 특히 지난해 한국에서 제14회 한.중.일 대한민국 동양서예대전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한 심호(心湖) 유영은 서예가의 작품들과 유 서예가가 지도한 작가 장웅기, 이정자, 정순덕, 황석남, 이정화, 최성호씨 등의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참여 작가들 모두 한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권위 있는 서예 대전 수상자들이다.

전시를 기획한 최성호 큐레이터는 "서예는 동양권에서 예술의 중요한 장르로서 인정받고 있는 반면에 서양의 일반관객들에게는 낯설고 멀기 만한 예술형태로 보여지는 듯 하다"며 "쓰여진 글이 의미 전달 외에도 쓰는 이의 인격과 재능 및 노력에 따라 높은 예술적 경지를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은 서예가 지닌 독특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은 서예가도 "이번 전시가 다양한 관객들에게 동양서예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열리며 오프닝 리셉션은 테너플라이 공공도서관(100 리버에지로드)에서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문의는 e메일(sunghochoi34@gmail.com).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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