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창업 성공자에게 노하우 배운다

'코리안 스타트업 서밋' 내달 16일 윈덤호텔
한국 스타트업 소개 및 투자·네트워킹 행사
현역 벤처캐피탈 투자자 앞에서 피칭 기회

미국 내 한인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성공한 창업자와 벤처캐피탈 투자 전문가들에게 창업과 투자 유치 노하우를 배우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코리안 스타트업 서밋(Korean Startup Summit NYC)'이 오는 10월 16일 맨해튼 윈덤호텔(481 8애비뉴)에서 열린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한인창업인협회(KSE)와 세계무역인협회(월드옥타) 뉴욕 차세대 한인 전문가 모임인 고리(GORI)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코리안 스타트업 쇼케이스의 후속행사다.

이 자리는 투자자와 창업자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뿐 아니라 한국의 스타트업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업 피칭 기회=오전 9시30분 시작되는 1부 행사는 성공한 한인 창업자의 기조연설과 한국과 뉴욕 한인들이 창업한 10개 업체의 피칭 시간으로 구성된다. KOTRA 뉴욕무역관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의 전후석 변호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내 한인 업체를 비롯해 한국에서 15개 스타트업 업체가 참여한다"며 "이 가운데 7개 한국 업체와 뉴욕에서 운영되는 3개 업체가 뉴욕과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 투자자들과 성공한 한인 창업자들 앞에서 피칭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또 대기업 직원들의 특전과 각종 리워드 혜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업체인 '넥스트점프(Next Jump)'를 설립해 연 매출 10억 달러 회사로 성장시킨 찰리 김 대표와 셰어 오피스 개념을 도입한 '위워크(WeWork)'의 미구엘 맥켈비 공동창업자가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준다.

창업자 토론=오후 2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창업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과 창업준비 자신의 경험담 투자유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 시각장애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를 만든 '이원타임피스(Eone Timepiece)'의 김형수 대표 '뱀 벤처(Bam Venture)'의 리처드 전 파트너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또 벤처캐피탈 '런치(Launch)'의 새라 페이지 최고 마케팅 담당자(CMO)가 성공적인 투자유치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 한국에서 온 15개 업체는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자들과 일대일 상담도 하며 행사가 끝난 후 행사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한 티켓은 웹사이트(koreanstartupsummitnyc.splashthat.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10~20달러.

김동그라미 기자

kim.ram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