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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불화 전시회 개최…22일부터 플러싱타운홀

고려시대 불화 전시회가 플러싱타운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려불화: 그 신비롭고 매력적인(Mystic and Glamorou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 개국 1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열리는 전시로 조이락, 강창호, 현승조 등 3인의 불화작가 작품이 선보인다. 22일 오프닝에서는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이 고려불화 강연을 할 예정이며 조이락 작가는 작품 시연을 통해 고려불화와 서양미술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김지영 뉴욕한국문화재단 회장은 "미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한국 고려시대 부처의 모습을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들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미국 내 여러 도시들로 전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엘렌 코다덱 플러싱타운홀 사무총장 겸 예술디렉터는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작가들을 발굴하고 전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예술품들을 보는 것을 넘어서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적인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2일 플러싱타운홀(137-35 노던 불러바드)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지만 5달러의 기부가 권장된다. 웹사이트(www.flushingtownhall.org)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718-463-7700(내선 222).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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