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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사 리더, 3천만 달러 기부

UCSD 첨단연구단지 설립 활용

컬컴사의 공동창업자인 프랭크린 안토니오가 모교인 UC샌디에이고(UCSD)에 3천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미서부 최대의 공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컴퓨터 칩 디자인부터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선도를 달리고 있는 제이콥스 공대의 첨단 연구단지를 건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의 손꼽히는 우수 대학인 UCSD는 대학내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개인 기부금 20억 달러를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지난 4월 페이스북의 초창기 멤버인 테너 할리시오글루가 데이터 연구단지를 위해 75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이번의 기부금을 합쳐 이미 1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해 분위기가 한창 고무된 상태다.

알버트 피사노 제이콥스 공대 학장은 “이 기부금은 융합적인 엔지니어링 연구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매우 의미있게 쓰일 것이다. UCSD는 이미 퀄컴, 일루미나, ViaSat 등 첨단기술 회사에 인력을 공급하는 주요 창구가 되고 있는데 이 같은 연구단지의 설립은 UCSD가 지역사회의 경제는 물론 에너지와 건강, 지능형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등 세계적인 기술혁신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라디프 코슬라 UCSD 총장도 “졸업생들의 통 큰 기부가 매우 자랑스럽다. 이 같은 추세는 향후 기부금 캠페인에 큰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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