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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트랜짓, 대대적으로 사업 확장

사무실 빌딩에 3300만 불 임차 재계약 마쳐
일반 직원 및 컨설팅 전문가 46% 늘릴 예정

사운드 트랜짓이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사운드 트랜짓은 이사회로부터 향후 2023년까지 5개 사무실 임차를 위한 총 9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 승인을 받아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인터내셔널 디스트릭 및 차이나타운역 위의 사무실 빌딩에 3300만 달러 규모의 4년 임차 재계약을 마쳤다.

사운드 트랜짓 일반 직원과 컨설팅 전문가들도 앞으로 대폭 늘릴 계획으로, 지난 2016년 총 908명에 불과했던 이들의 수를 2018년까지 1322명으로 46% 가량 늘릴 예정이다.
지난 17일 치러진 임차 계약은 기존 605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보다 넓게 확장된 625 유니온 스테이션 빌딩까지 확장한다는 조항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트랜짓 피터 로그오프 최고경영자 등 중역들이 사용할 705 유니온 스테이션 빌딩의 소도 및 기차가 한 눈에 보이는 2층의 고급 사무실도 다음 달까지 새롭게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로그오프 대표는 이에 대해 “전체 중역들이 최초로 같은 층 사무실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달 이사회에서 언급한 바 있다.

시애틀 지역은 현재 8개의 기관들을 통해 공공 교통수단 건설 및 운영 및 유지하기 위한 자본을 다른 어떤 미주 지역에 비해 많이 지출하고 있다.

로그오프 대표는 지난달 하원회의에서 “노스게이트-린우드 경전철 확장사업을 위한 주민들의 자기희생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11억 달러의 연방 자금 확보로 보상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자금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성역 도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 중단 조치가 현실이 될 경우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부동산 폭등도 이번 높은 임차 계약에 큰 영향을 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625와 605 유니온 스테이션 건물의 스퀘어풋 당 임차비용이 35달러 정도로 오는 2020년부터 47개월 동안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브로데릭 그룹의 분기별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임차 시세는 파이오니아 스퀘어 지역과 같은 상권의 평균 시세인 36.47달러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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