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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장기근속자 표창장 수여

지난 19일 발전기금 모금의 밤 및 사은회 개최

이 지역 2세들의 민족교육에 힘쓰고 있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회장 이미숙)를 후원하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19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레지나 채 부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차세대 민족 교육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모금의 밤 및 사은회’에서 이미숙 회장은 “오늘은 협회가 장기 근속자들에게 감사하는 날”이라고 행사를 설명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확고한 정체성을 심어주고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말하기대회 대상자인 박승찬군이 자신의 수필을 발표했으며 설자 워닉 협의회 자문위원의 ‘공립학교 한국어 교육’에 대한 현황보고와 임용근 전 오리건주 주상원 의원의 한글 강연이 이어졌다.

사은회에서는 25년간 교사로 봉사한 권순우, 유경화, 이경옥, 황수경 등 많게는 25년, 적게는 5년간 근무한 근속자 26명이 협의회로부터 장기근속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미국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800개 학교에서 7000명의 교사가 4만 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뿌리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북미협의회는 현재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그리고 몬태나주에 50여개의 회원학교가 있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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