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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할 때”


댈라스 19회 미주 체전 출전 선수단 해단식
종합 7위 성적... 어려운 가운데 최선 다했다

지난 6월 댈라스에서 열린 19회 미주체육대회에 출전했던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7월 9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티비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선수단은 지난 달 10일, 탁구, 태권도 등 9개 종목 100명의 선수로 이종성씨를 단장으로 하는 선수단을 꾸리고 결단식을 가졌으며,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된 댈라스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로 전체 7위의 성적을 냈다.

권정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00도의 무더위 속에서 15만 워싱턴주 교포들을 대표해 최선의 경기를 펼치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온 선수단에 감사하다” 며 “임원들과 회원들의 지지와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고 확신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시애틀에서 2019년 열리는 20회 경기를 지금부터 준비하면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을 것”이라며 “공항과 가까운 페더럴웨이시를 중심으로 경기가 열려 지역 한인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은 97년 페더럴웨이 전국체전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를, 곽종세 전 체육회 회장은 “사심 없는 협조”를 축사를 통해 주문했다.
이원규 부단장은 불참한 김종성 단장을 대신하여 권정 회장에게 결단식 때 전해 받은 체육회기를 반환했으며, 권정 회장은 체육회 가맹 협회들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미주 대한체육회에서 수여하는 상장과 장학금은 에릭 조와 제시 배군이 수상했으며 이날 해단식에서 전달 받았다.
(이양우기자
(권정 회장(앞줄 왼쪽 6번째)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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