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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뿌리문학 신인상 당선작 발표


시우수 제니스 리, 가작 김종박,이미숙, 수필가작 이경미

서북미문인협회(지소영회장)가 주최한 2017년 제13회 뿌리문학 신인상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시부문 우수상은 제니스 리 (꽃비), 가작은 김종박,(고향집) 이미숙(바람이야기)이다.

수필 부문 가작은 이경미 ( 길눈 어두운 내 인생의 투어가이드)이다.

심사를 맡은 배 다니엘 (문학박사) 남서울대 중국학과 교수는 “응모하신 문인들은 마치 생활에서 느낀 감동을 문학으로 표현해내는 언어의 마술사 같았다”며 “단편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를 다채로운 기법을 통해 종합적인 정경으로 재현해냈고, 아름다운 형태미와 천연의 신비감, 정중동 속에서도 역동적인 변화를 간직한 자연의 감성을 한정된 편 폭 속에 농축하는 문학의식을 창조하였으며, 삶의 편린에서 얻은 감동과 자신의 의식을 교묘히 융합한 후 이를 다시 따뜻하고 순박한 향기로 풀어놓아 타인에게 활력을 제공한 피스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제 13회 뿌리문학 신인상 시상식 및 회원 시와 수필 낭송회 / 뿌리문학 제 2집 출판 기념회는 오는 9월 23일 저녁 6시 페더럴웨이 KOAM TV(32008 32nd Ave S Federal Way, Wa. 98003)에서 열린다.



문의: 지소영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360-790-5486)
이메일:winterbright@hanmail.net
조영철 이사장 (253-24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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