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인터뷰: Bob Champion 머킬티오 시의장


시의원 포지션 2 재선 출마
“살기좋고 아름다운 머킬티오 건설”

“살기좋고 아름다운 머킬티오 건설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한 Bob Champion 머킬티오 시의장은 지난 18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 유권자들의 많은 투표를 당부했다.

밥 챔피언 시의장은 7명 시의원이 있는 머킬티오 시의원으로 지난 2013년 선출 되었으며 시의장으로 3년째 시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제임스 유 후보와는 경쟁이 되지 않은 포지션 2에 출마한 그는 지난번 예비선거에서 총 2729표 (54.32%)를 득표 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시애틀에 살던 의사인 아버지와 필라델피아의 어머니가 이태리에서 2차대전 중에 만나 결혼했다는 그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정치인이 되기 위해 워싱턴 DC에 갔으나 이란 인질 사태 후 정부의 고용이 어렵게 되자 시애틀로 이주했으며 항공 기술자로 변신해 현재까지Honeywell Aerospace에서 33년째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안전을 위한 공로로 2013 ATC Safety Leadership award 등 여러 상을 받기도 했다.



전공인 정치학을 떠나 항공 기술자가 되었으나 2003년 머킬티오에 이사한 후 시의원들의 분쟁과 갈등이 심한 것을 보고 변화 시키기 위해 58세에 시의원에 출마했다는 그는 “시의장은 자신의 이슈뿐만 아니라 동료 시의원들의 모든 정보도 수집하고 토의해 하나로 만들어 시의회가 시 법과 규정 제정, 세금, 수수료 결정, 예산 책정, 지불예산 집행 등을 하는 중요한 직책”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높은 편인 머킬티오 세일즈 택스를 비롯해 재산세 등 새 세금을 인상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인프라 건설, 교통 개선, 시 공무원 급여, 행정 등에 세금이 필요한 사업도 많기때문에 보수적이며 효율적인 세금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페인필드 공항의 알라스카 항공 취항으로 인한 소음과 교통 문제, 머킬티오 페리 이전 사업 등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문제점을 최대로 줄여 아름답고 안전한 살기 좋은 머킬티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밥 챔피언 시의장은 “머킬티오시 인구 2만1000명 중 한인인구가 20%여서 한인들의 관심사에도 귀 기울이고 있지만 다양성을 중시해 노인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든 세대의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시키고 있다”며 “다수 의견을 들어 머킬티오에서 중요한 교통, 인플라, 경찰, 소방업무, 저렴한 주거지 마련, 머킬티오 페리 이전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번 재선에 한인사회의 많은 투표를 재당부했다.
(한인 사회의 투표를 당부한 머킬티오 밥 챔피언 시의장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