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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베이커 등 스키장 이번 주 개장

예년보다 1주정도 빨라…평년 웃도는 적설량 덕분
허리케인 릿지 53인치…예년보다 500% 높은 수치

이례적인 적설량으로 마운트 베이커, 스티븐스 패스와 휘슬러 스키장이 추수감사절 전에 개장한다.

서북미눈사태센터(NAC)에 따르면 올해 일찍 찾아온 눈 소식으로 인해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하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일찍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현재 워싱턴주 적설량은 예년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AC가 지난 15일 발표한 적설량 관련 기후보고서에 의하면 올림픽 마운틴에 위치한 허리케인 릿지에는 53인치의 눈이 쌓였다. 이는 예년 평균 눈 높이 10인치에 비해 500%나 높은 수치다. 또한 캐스케이드 지역 미션 피크도 쌓인 눈의 높이가 평균보다 325%나 높다.



과거 1998~1999년 시즌 당시 세계적인 기록인 1140인치 가량의 눈이 쌓였던 마운트 베이커도 이번 주 48인치의 눈이 쌓여 평균보다 209%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NAC 케니 크래머는 허리케인 릿지는 불과 며칠 만에 눈높이가 17인치에서 53인치만큼 쌓였다고 말했다.

14인치의 눈이 쌓인 크리스털 마운틴은 지난 15일 동계스포츠를 위해 개장됐으며 마운트 베이커와 스티븐스 패스 스키장은 지난 16일에 개장했다. 브리티니 콜럼비아에 위치한 휘슬러는 17일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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