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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과 나눔의 문화 배웠다

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나눔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18일 ‘김장과 나눔의 문화’를 주제로 한 한국역사문화 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김치를 담그기 전 함께 재료를 준비한 뒤 배추를 절이고 김칫소를 준비하는 등 김장에 대해 배우며 한국 전통 먹거리와 함께 서로 돕고 베푸는 한국인들의 협동정신과 나눔의 정신도 배웠다.

최미영 교장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만들는 과정은 김장은 세대를 거쳐오며 이웃들과 하나로 묶어주고 또한 정체성도 심어주는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런 과정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의미가 있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라고 설명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치의 역사를 통해 시대별 김치 재료가 변화하는 과정과 세계 5대 건강음식이라는 점도 배우는 한편, 김치 재료를 한글로 표현하는 게임도 즐겼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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