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의 천국 샌프란시스코

만족도 전국 1위

샌프란시스코가 싱글(독신)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는 13일 ‘싱글들이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저렴한 데이트 비용, 싱글 남녀비율, 다양한 데이트 기회 등 32개의 지표에 대해 각각 점수를 매겨 산정한 결과다.

싱글들은 살기 좋은 곳으로 대부분 대도시를 꼽았다.1위는 샌프란시스코, 2위는 애틀란타였다. 타도시에 비해 이성과 데이트할 기회가 많고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이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는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서부 지역 최대의 도시 중 하나라는 특성상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유명 데이트 장소도 많아 싱글에겐 매력적인 도시로 여겨졌다.

싱글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도시는 버몬트주의 사우스 벌링턴이다. 사우스 벌링턴은 특히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다음으로 텍사스주의 브라운즈빌, 플로리다주의 펨브룩파인즈 등도 싱글들의 만족도가 낮은 도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