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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고교 졸업시험 ‘필기’로 치러

온주 고교 졸업시험 ‘필기’로 치러
사이버 공격 해결 방안 마련중

해커의 사이버 공격으로 취소됐던 학습능력평가시험이 필기 시험으로 치러졌다.

온주 교육부 기관인 교육평가원(EQAO)은 지난 30일 온주 전역의 10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학습능력평가시험을 온라인이 아닌 필기시험으로 치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0일 치러진 온라인 시험에서 해커들의 공격으로 900개 학교의 15만 명 학생들이 피해를 본 사례에 의한 것으로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까지는 필기시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교육평가원은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공격이 오전 8시에 시작돼 12시에 중단됐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가해자를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IT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온라인 시험을 재개할 단계는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이번 시험은 필기로 대체하고 추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치 헌터 교육 장관은 이와관련 “시험을 다시 온라인으로 치르는 시기는 모든 보안 문제가 완벽히 해결된 이후가 될 것”이라며 “기술 및 보안문제와 시스템 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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