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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6 월드컵 유치신청

미국-멕시코와 공동개최

캐나다가 미국, 멕시코와 함께 ‘2026년 월드컵’ 공동 유치에 나섰다. 이들 3국 축구협회는 10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동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동개최는 월드컵 창설(1930년)이래 22차례 대회중 한국과 일본에서 열렸던 ‘2002년 월드컵’뿐이였고 3국이 손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026년 대회는 올해 1월 FIFA의 결정에 따라 출전국이 현재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며 16개 조로 나뉘여 예선전을 치른다. 결승전을 포함해 총 경기수도 64게임에서 80게임으로 늘어나며 이와관련, 3국 협회측은 캐나다가 10개 경기, 미국이 60개, 멕시코가 10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북미 3국이외에 현재까지 다른 신청국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으나 FIFA의 대륙순환 개회 원칙에 따라 북미가 유력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대회와 관련해 유럽과 아시아권은 신청자격이 없으며 이들 3국의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2020년 5월에 내려진다. 2018년(카타르)와 2018년(러시아) 대회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이 오갔다는 스캔들이 터져나와 2026년 선정방식도 바꿨다.
FIFA집행위원회 대신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미국은 1994년 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캐나다는 2015년 여자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캐나다가 미국, 멕시코와 2026년 월드컵 공동 유치에 나선가운데 이날 3국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신청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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