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BC 주 프린스 조지, 25회 캐나다 동계대회 개최

2015년 개최, 캐나다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

캐나다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캐나다 동계 대회가 2015년 2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BC 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다.

연방정부가 주최하는 캐나다 동계 대회는 BC 주에 7천만 ~ 9천만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BC 주는 대회 행사 예산 4,600만 달러중 1,212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했다.

나머지 예산은 연방 정부와 호스트 소사이어티(Host Society), 프린스 조지 시, 그리고 기부금 등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



캐나다 국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1967년부터 시작된 캐나다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BC 주는 이번 대회에 코치 포함 350명의 선수들을 참가시키며 금메달 3개를 목표로하고 있다.

빌 베네트(Bill Bennett) BC 주 체육부 장관은 “지역 스포츠행사중 가장 큰 캐나다 동계 대회가 BC 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BC 주 북부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동계 대회에는 19개 종목에 약 3,400 명의 코치와 선수들이 참가하며 자원봉사자 4,500명, 그리고 15,000 명의 사람들이 프린스 조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BC 주는 지난 1973년에 뉴웨스터 민스터, 그리고 1993년에 캠룹스에서 하계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동계 대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2015년 프린스 조지 캐나다 동계대회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2015년은 캐나다 대회 25회, 노던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 개교 25주년, 그리고 개최지인 프린스 조지시가 창설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BC 주는 할리팩스에서 열린 2011년 동계 대회에서 퀘벡과 온타리오 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순위는 BC 주가 동계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다.

2015년 캐나다 동계대회 개최위원회 안쏘니 에버레트(Anthony Everett) 위원장은 “BC주 주의원들이 동계 대회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BC주가 캐나다 동계 대회 개최지가 된 것은 주민들의 단합, 그리고 지역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