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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아·태 문화유산의 달'…행사 풍성

플러싱타운홀 아시안 나이트
AAF 기금모금·감사원 행사 등
메이시백화점 한국 음식 소개

5월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가 뉴욕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퀸즈한인회는 10일 플러싱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같은 장소(137-35 Northern Blvd)에서 아시안 헤리테이지 나이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 10여 개 아시안 커뮤니티가 각국의 음식과 전통문화 등을 타민족에 소개하고 각 아시안 커뮤니티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것이다. 올해 행사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힌두, 중국계, 필리핀, 타이완 등의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입장은 무료다.

맨해튼 해럴드스퀘어 34스트리트에 있는 메이시 백화점에서도 10일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인 입양인 출신인 유명 셰프 크리스틴 키쉬가 초청돼 한국 음식을 베이스로 한 퓨전 요리들을 소개했다. 출생 후 미시간주 켄트우드로 입양돼 백인 가정에서 자란 키쉬는 보스턴의 미슐랭 스타 프렌치-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멘톤(Menton)’에서 톱셰프를 지냈으며 2015년에는 트래블채널의 맛기행 프로그램 ‘36 Hours’의 공동진행자로 발탁되기도 한 셀러브리티 셰프다.

키쉬는 이 날 행사에서 김치 부추전에서 영감을 받은 퓨전 요리와 쌀과자 등을 선보이고 관객들과 소통했다. 키쉬는 “메이시스와 함께 같은 행사를 11일에는 보스톤점에서, 13일에는 LA점과 아카디아의 웨스트필드 산타 아니타점에서, 17일 시카고, 25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점에서 연이어 진행한다”며 “이번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도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맨해튼 더 루빈 뮤지엄(150 W 17st)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폭스5뉴스의 크리스티나 박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에는 플러싱도서관(41-17 Main St)에서 뉴욕시 감사원 주최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가 열린다. 이날 감사원은 퀸즈한인회에 공로상을 수여한다.


서승재·황주영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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