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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운행 늘린다…MTA, 내년 봄부터 시행
2·3·N·W·Q 노선도 증편
승객 감소에 편의성 제고
"연착부터 해결해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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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1/1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11/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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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내년 봄부터 7번을 포함한 6개 전철 노선의 심야 및 주말 운행을 늘린다. 전철 이용객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내놓은 방침이지만 실질적인 이용객 증가로 이어지려면 잦은 연착에 따른 불편을 우선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AM뉴욕에 따르면 MTA는 7번 전철의 토요일 오후 6~8시 사이 왕복 운행을 4회, 일요일엔 오후 4~8시 사이 8회를 추가한다.

2번 전철은 평일 오후 9~11시 사이 2회 운행이 추가되며 3번 전철의 경우 1회가 늘어난다. N.W.Q 전철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낮 시간대 운행을 늘릴 예정이다. MTA는 이번 전철 운행 확대에 연간 500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철 이용객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뉴욕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일자리도 늘고 있는데 전철 이용객이 줄어드는 것은 안정적이지 못한 서비스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라이더스얼라이언스의 존 래스킨 사무총장은 "이용객 감소는 전철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내년 첫 번째 과제는 (노후화된) 전철 시스템을 향상시켜 이용객들로부터 다시 전철을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TA가 13일 발표한 전철 이용객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평일 전철 이용객은 1일 평균 570만 명가량으로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했다. 버스 이용객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올해 1일 평균 이용객은 196만여 명을 나타냈다. 지난해엔 208만 명을 기록했었다. 같은 기간 일자리는 4만8900개 늘어났고, 고용률도 1.1%포인트 상승했다.

승객 감소 원인에 대해 MTA 는 학생 이용객이 줄어든 데다 우버나 리프트 등 차량 공유서비스로 승객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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