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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이동영 변호사 법률잡지 '뱅가드' 조명

법률 전문 잡지 '뱅가드(Vanguard)'가 한인 2세 이동영 변호사(45.사진)를 조명해 화제다.

지난 8일 뱅가드는 뉴욕시에 있는 글로벌 투자관리회사 맥케이 쉴즈(Mackay Shields)에서 법률 자문위원으로 있는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 변호사이면서도 공인재무분석사(Chartered Financial Analyst.CFA) 자격을 취득한 그의 이력에 주목한 것.

이 변호사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재정에 관한 지식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해 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CFA 자격증 프로그램은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별 시험은 1년에 한번씩만 볼 수 있다. 시험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매 단계마다 40~50% 밖에 되지 않는다. 그는 변호사 일을 계속하면서도 공부를 계속해 2009년 CFA 자격증을 최종 취득했다.

이 변호사는 홍콩에서 출생해 뉴욕에서 자랐으며 코넬대 학부와 뉴욕대(NYU) 법대를 졸업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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