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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없었다면 오늘의 자유 못 누려"

한나 김, 데일리뉴스 기고
전국 50개주 기념비 방문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한나 김(사진)씨가 메모리얼데이인 28일 데일리뉴스 기고를 통해 "한국전쟁 및 참전용사들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전국 50개주 방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김씨는 "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의 숭고한 희생자들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미군 전사자 3만6000명과 실종자 8000명의 이름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새겨 넣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는 것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 나를 비롯한 200만 재미동포들은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4월 27일부터 미국 50개주, 70개 도시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비를 방문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90일 동안 진행되며 정전 협정일인 7월 27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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