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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은행, 규모 급격히 커져

1년 만에 자산 약 50% 증가

지난해 뉴욕.뉴저지주에 지점을 연 메트로시티은행이 자산을 비롯한 외형이 1년 만에 50%가량 급격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측이 최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제출한 올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은 10억7783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 7억2636만7000달러 대비 48.4%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의 11억260만6000달러에서는 2.3% 줄었다.

대출도 9억1635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상승했으며 예금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9억3822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출 역시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5.3% 줄었으나 최근 지점을 늘린 덕분에 예금은 지난해 4분기(8억7652만9000달러)에 비해서도 7% 늘어났다

수익성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였다. 올 1분기 순익은 811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9만4000달러보다 무려 59.2% 증가했지만 지난해 4분기의 2032만8000달러에서는 6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이자마진(NIM)은 4.49%로 전년 동기의 4.91% 보다 0.42%포인트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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